'이청용 2AS' 볼튼, 미들스브러에 2-1 승... 6위 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21 01: 20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볼튼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챔피언십 44라운드 미들즈브러와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볼튼은 18승 12무 14패 승점 66점으로 레스터 시티(승점 65점)을 제치고 6위로 뛰어 오르며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던 이청용은 이날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후반 5분 크리스 이글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볼턴이 후반 11분 동점골을 내주자 이청용이 다시 나섰다. 이청용은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마빈 소델의 추가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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