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선발 80분' 손흥민에 무난한 평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21 07: 13

뒤셀도르프전을 뛴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뒤셀도르프와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4차례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5분 아르트욤스 루드네프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2골을 넣은 라파엘 반 더 바르트의 활약에 2-1로 승리했다.
팀이 승리한 만큼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선수에 대한 평점을 1점부터 6점까지 책정하는 독일의 '빌트'는 손흥민에 대해 4점을 부여했다. 낮은 평점일 수록 활약을 뜻하는 '빌트'의 평점에서 3~4점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최고의 평점은 반 더 바르트가 받았다. 반 더 바르트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2점을 받으며 2골로 함부르크를 승리시킨 공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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