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25.9%로 시청률 상승세 주춤 '숨고르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21 08: 54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다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기준 2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0%)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최고다 이순신’은 연이어 20%를 훌쩍 넘기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지난 14일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 국민드라마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번 방송에서 시청률이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황. 또한 일반적으로 토요일보다 일요일 시청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최고다 이순신’이기에 오늘(21일) 방송에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이 죽은 남편과 송미령(이미숙 분) 사이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정애(고두심 분)의 방황이 그려졌다. 또한 이순신에게 연기를 가르쳐주고 있는 송미령은 자신의 딸인 이순신에게 어쩔 수 없는 끌림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세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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