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28)이 슬라이딩 도중 부상을 입고 경기중 교체됐다.
모창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오른 새끼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모창민은 6회 1사 후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투수 견제동작 때 1루로 슬라이딩을 하다 1루수 박병호의 글러브에 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모창민은 이호준의 볼넷으로 2루로 진루한 뒤 대주자 이상호로 교체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모창민은 교체 후 근처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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