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파이브, '인기가요'서 막방..황광희 깜짝출연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1 16: 01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5인조 유닛 제아파이브(임시완, 김동준, 박형식, 케빈, 하민우)가 '인기가요'에서 자신들의 활동곡 '헤어지던 날' 마지막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황광희가 무대에 특별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제아파이브는 봄을 떠올리게 하는 상큼발랄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귀여운 포인트 동작으로 여심을 흔들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특히 황광희의 깜짝 등장은 제아파이브가 활동곡 '헤어지던 날' 활동을 마무리 짓는 무대에 더욱 힘을 실었다.
'헤어지던 날'은 새로운 장르인 록댄스를 제아파이브 스타일로 소화한 곡. 이별을 실감하지 못하는 마음과 이별 후에 후회하는 마음을 귀엽고 세련된 안무로 표현했다.

무대 직후 황광희는 프로그램 진행 멘트를 하기 위해 MC 아이유와 이현우에 합류했지만 "노래 하느라 마이크를 잃어버렸다"며 아이유의 마이크를 함께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파이브는 이날 4주간의 유닛활동을 모두 마무리짓고, 조만간 9인조 완전체 제국의 아이들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작별무대를 가졌던 제아파이브를 비롯해 인피니트, 케이윌, 긱스, 박재범, 서인국, 다비치, 이하이 등이 출연해 매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날 싸이가 신곡 '젠틀맨'으로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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