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안양에 3-0 완승...충주는 수원F 격파 (종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21 16: 19

부천 FC가 FC 안양을 물리치고 선두권 싸움에 합류했다.
부천은 21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K리그 챌린지 5라운드 안양과 홈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한 부천은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1~2위 경찰청·상주와 같은 승점을 기록하며 선두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안양은 1승 1무 2패(승점 4)로 6위로 떨어졌다.
전반 8분 임창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부천은 전반 47분 노대호가 한 골을 더 넣어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후 부천은 후반 33분 허건이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충주 험멜은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수원 FC와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2승 1무 2패(승점 7)를 기록한 충주는 6위서 4위로 도약했다. 수원 FC는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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