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주인공들이 확정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선수로 스포츠댄스 국가대표로 라틴종목의 장세진-이해인 조와 스탠다드 종목의 박성우-조수빈 조 등 6커플 12명이 선발됐다"고 전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회장배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및 WDSF World Open Championship standard & Latin에서 라틴종목의 장세진-이해민, 남기용-이다정, 이규원-김가영 커플이, 스탠다드 종목의 박성우-조수빈, 황용하-송혜리, 김동수-이민주 커플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스탠다드 13커플 라틴 12커플이 참가했고, 선발된 선수들은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2013동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13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과 KFD(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관으로 21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열전을 벌였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운영, 시상, IT, 수송 등 각 분야별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dolyng@osen.co.kr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