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서 시즌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1 16: 57

양수진(22, 정관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에서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정상에 올랐다.
양수진은 21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써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홍진의(22, 롯데마트)가 3타 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혜윤(24, KT)은 3위에 올랐다. 최혜정, 윤슬아, 홍다경 등 3명이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가야CC에는 8000여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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