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밴 헤켄, "초반 리드로 수월하게 던졌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21 17: 03

"초반에 팀이 리드를 잡아 수월하게 던질 수 있었다".
넥센 히어로즈 좌완 선발 앤디 밴 헤켄(34)이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밴 헤켄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밴 헤켄의 호투 속 시즌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11-2 완승을 거뒀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16일 사직 롯데전 이후 5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밴 헤켄은 "오늘 스트라이크를 많이 넣으려고 노력했고 땅볼을 유도하려고 했다. 수비에서 병살도 많이 나오고 초반에 팀이 리드를 잡아 수월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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