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장성호, 이적 후 첫 홈런 신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4.21 17: 36

'스나이퍼' 장성호(롯데)가 이적 후 첫 대포를 가동했다.
장성호는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9로 뒤진 8회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마수걸이자 이적 후 첫 홈런.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장성호는 8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삼성 5번째 투수 심창민과 볼 카운트 2B 2S에서 5구째를 잡아 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터트렸다. 비거리는 125m.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