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해진, 짐승 눈빛으로 예능선배 제압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21 18: 49

배우 유해진이 '짐승 눈빛'으로 예능선배들의 기를 죽였다.
유해진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미션곡을 한 번 더 들어보는 조건으로 멤버들에게 딱밤을 맞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을 비롯한 김종민, 차태현, 성시경 팀은 미션곡의 가사를 모두 파악하지 못했지만 엄태웅, 이수근, 주원 팀은 이미 완벽히 노래를 외운 상황.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해진은 노래를 한 번 더 들어보자는 제안을 했고, 결국 딱밤과 한 번의 기회를 맞바꾸기로 했다.

유해진은 주원에게 딱밤을 맞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주원은 “기가 빨린다”며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약한 딱밤을 선사했다. 이어진 이수근과 엄태웅도 그의 ‘짐승 눈빛’에 당황해 술렁였다.
그러나 유해진의 이러한 노력에도 그는 팀의 블랙홀로 활약했고, 결국 승리의 영광은 상대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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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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