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상윤, 지압판 멀리 뛰기 두각 '롱다리 파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21 18: 54

배우 이상윤이 '롱다리'를 이용한 놀라운 멀리 뛰기 실력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국민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완소 커플 이보영과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보영과 이상윤은 각각 유재석-김종국, 송지효-개리와 팀을 이뤄 레이스에 임했다. 남은 지석진과 이광수, 하하가 또 다른 팀을 이뤘다. 세 팀은 가로수길에서 빈컵 자유투 미션을 시작으로 뚝섬에서 지압판 3단 멀리 뛰기 미션에 도전했다.

빈컵 자유투 미션을 가까스로 마치고 뚝섬 고수부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바닥에 깔린 지압판을 보곤 경악했다. 지압판은 이전 녹화 때도 등장해, 멤버들은 물론 초특급 게스트 성룡에게까지 큰 아픔을 남긴 물건이다. 다시 지압판 미션을 만난 멤버들의 원성은 자자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맨발로 지압판 3단 멀리 뛰기를 요구했다. 팀원 세 명이 뛴 거리의 총합이 20미터를 넘어야만 미션 성공이다. 이 과정에서 이상윤은 남들보다 우월한 롱다리의 이점을 이용해 무려 8.2미터의 거리를 단숨에 뛰었다. 앞서 이보영, 유재석, 김종국 등 다른 팀의 멤버들이 모두 고통을 호소하며 부진한 기록을 남긴 것과는 상반됐다.
한 번의 파울도 없이 단번에 8.2미터를 뛴 이상윤의 활약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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