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딱밤제왕 위엄 과시..엄태웅 '벌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21 19: 08

가수 성시경이 딱밤 제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성시경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딱밤 때리기 게임의 팀 대표로 출전해 상대팀 엄태웅, 주원의 눈물을 쏙 뺐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남다른 파워로 딱밤 제왕의 저력을 드러냈다. 그와 맞붙은 엄태웅은 “때리기도 겁 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선공격 때 못 끝내면 당신은 죽는다”며 엄태웅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나 성시경은 엄태웅에게 강력한 딱밤 한 대를 선사했고 엄태웅은 이를 참지 못하고 패배를 선언했다.
이어 출전한 선수는 주원이었다. 김종민은 주원의 얼굴을 보며 성시경에게 “작은 얼굴 없애버려라”라고 훈수를 뒀고, 성시경은 “앞으로 배우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다”며 장난기 섞인 위협을 했다.
그러나 주원은 우는 듯, 웃는 듯 오묘한 표정으로 그의 딱밤을 참아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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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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