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백진희, 박서준에 수모.."시집가기 싫어" 눈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1 21: 40

배우 박진희가 결국 박서준의 차가운 행동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클럽에서 박현태(박서준 분)에게 수모를 당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정몽현(백진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몽현은 클럽에서 다른 여자와 춤을 추는 현태의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이후 집으로 간다고 현태에게 말을 건넨 몽현은 현태와 그의 옆에 있는 여자에게서 수모를 당해야 했다.

현태의 옆에 있던 여자가 몽현의 정체에 대해 묻자 현태가 "나랑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 이에 여자는 "나는 현태씨 여자친구다. 오늘 집에 안보낼 생각인데, 괜찮냐"고 물었다. 또 현태는 데려다줘야 하는것 아니냐는 여자의 말에도 "애도 아닌데 집에 못갈까봐"라며 몽현을 무시했다.
그러나 몽현이 집에 가고 나자 현태는 옆에 있는 여자에게 "저 여자 나쁘게 말하기만 해봐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몽현은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시집가기 싫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trio88@osen.co.kr
'금뚝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