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이태성·박서준, 갈등 최고조.."존재 차제가 수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1 21: 48

배우 이태성과 박서준이 언성을 높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멱살까지 잡으며 신경전을 벌이는 박현준(이태성 분)과 박현태(박서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준은 아내 성은(이수경 분)와 장덕희(이혜숙 분)와 함께 현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현태는 "세 식구가 뭘 그리 속닥이시나"라며 비아냥 거렸다.

이에 화가 난 현준은 현태를 밖으로 불러 "너가 뭔데 나한테 대드냐. 형도 나를 못건드리는데 니가 왜 나대"라고 소리쳤다.
이를 들은 현태는 "그럼 또 형은 무슨 예의야. 장례식장에서 맞절할때 웃음 참느라 혼났겠다. 홍콩에서 온 간첩같은 우리 어머니보고"라며 맞받아쳤다.
그러자 현준은 "너 존재 자체가 우리 집안의 수치다. 너희 어머니 출신성분이 문제"라며 현태의 화를 돋궜고 결국 두 사람은 멱살까지 잡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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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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