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리, 김지민 이마에 애틋 키스..물오른 '멜로 연기'

'품절남' 김기리가 김지민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물오른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속 '불편한 진실'에서는 비밀요원으로 분한 김기리와 김지민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눠야 하는 상황을 연기했다. 김기리는 상부로부터 김지민을 제거하라는 명을 받고 사랑하는 여인을 향해 눈물의 총알을 발사했다.

죽은 연인을 끌어안고 통곡을 하던 김기리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김지민의 이마에 애틋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이에 김지민은 눈을 떴고 두 사람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마무리됐다.

김기리는 최근 동기 신보라와 실제 사랑에 빠져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김지민과 '불편한 진실'을 통해 탁월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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