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이정진, 유진에 로맨틱 고백..'흔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1 22: 33

배우 이정진이 유진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해 유진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민채원(유진 분)에게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이세윤(이정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윤은 간통죄 누명을 쓴 민채원을 구해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줬다. 마침 집 앞으로 나온 양춘희(전인화 분)가 세윤에게 집으로 잠깐 들어올 것을 권하자 세윤은 "늦은 시간에 실례 좀 하겠습니다"라며 민채원의 집으로 들어갔다.

채원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세윤은 자신을 배웅하러 온 채원에게 "할아버지, 할머니는 나를 좋아하시는 것 같고 어머님도 첫눈에 나한테 호감을 느끼신 것 같고"라며 능청스럽게 채원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채원은 "나는 세윤씨랑 사귀는 사이 아니다"라며 다시 거절, 이에 세윤은 "나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는 민채원씨다. 내가 그나마 반발자국 앞서 나가야 채원씨가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쑥스럽지만 어울리지도 않는 행동한다"며 로맨틱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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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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