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박시연·이승연·장미인애, 오늘(22일) 3차 공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2 08: 14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여배우 3인에 대한 3차 공판이 22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에서 마취성 수면 유도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8일 열린 2차 공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주장했다. 당시 박시연 측은 "의사 처방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승연과 장미인애 측 역시 "의사 처방 아래 이뤄진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미인애 측에서 장미인애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특정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 이에 과연 3차 공판에서는 어떤 내용이 오고갈지도 관심사다.
앞서 검찰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투약 횟수가 적었던 방송인 현영에 대해서는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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