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입소문 무섭다..박스오피스 한계단 '상승'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2 08: 40

영화 '노리개'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노리개'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2만 5,19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만 3,691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는 영화 '송 포 유'에 내줬던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다시금 탈환한 것. 뿐만 아니라 영화 '오블리비언', '런닝맨'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노리개'는 부당하게 희생된 한 여배우와 비극 앞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기자, 정의를 쫓는 여검사가 그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법정드라마로 배우 마동석이 첫 원톱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오블리비언'이 지난 21일 하루 동안 12만 1,5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만 4,448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설의 주먹'이 21일 하루 동안 11만 4,28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4만 3,3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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