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중전 고원희가 ‘국보급 미소’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이하 꽃들의 전쟁)으로 본격 연기활동을 시작한 고원희가 단아하고 청아한 미소로 기품 있는 국모의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는 것.
극중 고원희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인조(이덕화 분)의 계비가 된 장렬왕후 역을 통해 강단있고 온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조와의 대립으로 상심한 며느리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를 살뜰하게 챙기고, 그녀에게서 "어머니를 맞이한 건 왕실의 복이 아니라 이 나라의 복입니다"는 극찬을 들을 만큼 어진 성품과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장렬왕후는 시기와 암투가 넘치는 궁궐에서 유독 깨끗하고 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상대방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단아하고 깨끗한 미소는 단연 돋보인다.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내면의 강인함을 느끼게 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는 '중전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것. ‘아름다운 미소’를 선보이며 아시아나항공 최연소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고원희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나는 셈이다.
고원희가 국보급 미소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JTBC 주말연속극 '꽃들의 전쟁'은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고원희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1년 데뷔 후 자동차, 통신사, 초콜릿, 항공사 등 3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차세대 CF퀸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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