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오는 7월 19일 방한...경남과 친선 경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2 10: 03

박지성과 윤석영의 소속팀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이 오는 7월 한국을 방문해 경남 FC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경남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이 오는 7월 19일(경기시간 미정) 홈에서 QPR과 친선 경기를 갖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개최 장소는 미정인 상태이지만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창원축구센터 혹은 경남도 내 다른 도시 중 한 곳을 택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QPR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박지성 윤석영 등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며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4경기를 남겨 놓은 현재 19위에 처져있어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경남은 QPR과 친선경기에 앞서 6월 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6개팀 초청 친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향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등 유럽 명문팀과 친선경기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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