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 22일 코엑스,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열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4.22 11: 30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가 5월 21,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2005년에 방송분야 국내․외 정보교류를 위한 ‘국제방송컨퍼런스’로 시작해, 2008년 방송통신분야를 포함한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로 확대 됐고, 올해부터는 과학과 ICT를 포괄하는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로 치러진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RISE(Research, Innovation, Start-up, Employment)’로 잡혔다. ‘연구개발’ ‘혁신’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의미하는 단어의 조합으로, 컨과학기술․ICT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벤처 기업 창업을 촉진해 고용 확대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뜻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발명가이며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가 참가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전망과 미래예측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커즈와일 박사는 음식합성 및 인식 기술, 음원칩을 활용한 신서사이즈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고교 2학년 재학중에 ‘서울버스’앱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창의적인 공공 데이터 활용모델을 보여주었던 유주완 서울버스모바일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창의’와 ‘혁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장귀네(Jean Guinet, 러시아 국립연구대학 Higer School of Economics 총장), 피터 풀데(Peter Fulde, 前막스플랑크재단 자연과학공학위원장) 등 과학기술․ICT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벤처업계의 신화적인 인물들이 패널토의 방식으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5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futureconference.or.kr)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할 수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