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포스터 "바비킴이 부른 내 노래, 마음에 들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2 11: 19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가 바비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비킴은 지난 3월 말경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 트리뷰트앨범 ‘히트맨 프로젝트(HITMAN PROJECT)’의 세 번째 앨범 ‘아임 얼라이브(I’m Alive)’를 발표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데이빗 포스터는 “'아임얼라이브'를 작업해준 바비(Bobby)와 킹스턴 루디스카에 감사드립니다. 작업해주신 스카/레게 버전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Thank You Bobby and Kingston for doing such a great recording of 'I'm Alive'. I love the ska/reggae version you have done)"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임 얼라이브'는 쉬운 멜로디에 밝은 내용의 가사가 더해진 데이비드 포스터의 곡. 바비킴과 재즈 기타 리스트 임현기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피처링 참여했다. 이 곡은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카밴드 킹스턴루디스카는 바비킴이 직접 추천했다.
특히 세밀한 창법과 그루브한 보컬에 킹스턴 루디스카의 경쾌한 레게 연주가 더해졌다. 한국어 버전 가사도 원곡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된 이후에 평범하던 세상 속에서 비로소 자신이 살아있다는 행복을 느끼는 남자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히트맨 프로젝트는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나씽(I Have Nothing)’, 셀린 디온의 ‘더 파워 오브 러브(The Power Of Love)’ 등 유명 팝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한 데이빗 포스터의 곡들을 한국어, 영어 버전으로 발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트리뷰트 프로젝트 앨범이다.
한편 데이빗 포스터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티스트, 작곡가, 올해의 앨범 부문 등에서 47회 노미네이트 되고, 이 중 16번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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