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봉태규 "역대 최고학력 캐릭터"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2 11: 38

배우 봉태규가 영화 '미나문방구'를 통해 최고학력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2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미나문방구' 제작보고회에서 "역대 최고학력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태까지 맡은 캐릭터들이 다 정규 교육을 딱 정규 교육까지만 했을 법한 캐릭터였다"라면서 "이번엔 임용고시까지 패스한 거니까 굉장한 상승을 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미나문방구' 속의 강호 캐릭터는 선생님이다 보니 대학교를 졸업한게 확실한거니까 역대 최고학력 캐릭터다"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극 중 문방구 앞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미나의 동창 최강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아버지가 운영하던 미나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된 미나(최강희 분)가 미나문방구를 처분하기 위해 초딩 단골들의 거센 저항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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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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