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3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뮤지컬 배우 선우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뮤지컬 배우 선우씨는 "야구경기 시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자리를 마련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시구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시구에 앞서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한편, 선우는 지난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으며,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원효'들에 출연하여 실력을 입증한 그녀는 현재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루시 존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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