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싸이 뮤비 감독과는 이전부터 호흡..편안"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2 13: 39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지연, 아름, 은정, 효민) 지연이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던 조수현 감독이 신곡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데 대해 이전부터 함께 했던 사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연은 22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서구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신곡 '전원일기'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공개에서 "조수현 감독님과는 예전에도 작업을 많이 했었다"며 "일본에서 발표했던 곡 '바니스타', '처음처럼' 등의 뮤직비디오도 조수현 감독님과 함께 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아름은 "기존 티아라와는 다른 매력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며 "호흡이 잘 맞았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정 역시 "기존 뮤직비디오에서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다른 연기들 선보였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조수현 감독은 가수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 '젠틀맨'의 연출을 맡았던 인물. 그는 이번에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최근 3박4일 간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전원일기'는 동명의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펑키한 힙합댄스곡이다. 이 뮤직비디오 티저는 티아라가 출연하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만 특집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전편과 음원은 오는 29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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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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