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효민 "'전원일기', 처음 들었을 때 걱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2 13: 55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 효민이 처음 '전원일기'라는 타이틀 곡명을 들었을 때 걱정이 앞섰다고 털어놨다.
효민은 22일 오후 1시 경기도 일산서구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신곡 '전원일기'의 뮤직비디오 현장 공개에서 "'전원일기'라는 노래로 유닛을 한다고 했을 때 제목이 괜찮을까 걱정했다. 이제는 오히려 당당하게 분위기를 살려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나 의상 콘셉트를 놓고 멤버들끼리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현재 드라마타이즈 버전 촬영은 끝났다. 많이 망가지기도 했고 엽기적인 모습을 많이 연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단옆차기의 곡 '전원일기'는 동명의 드라마메인테마를 모티브로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대변하는 펑키한 힙합댄스곡.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만든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뮤직비디오 티저는 티아라가 출연하는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만 특집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며, 뮤직비디오 전편과 음원은 오는 29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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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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