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장윤정 "애칭 달스기, '달콤한 스타 자기' 준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2 17: 19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가수 장윤정이 애칭 '달스기'는 달콤한 스타 자기의 준말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에서 이날 오전 있었던 자신의 결혼 발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은 '달스기'라는 자신의 애칭에 대해 "모두 다 닭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달콤한 스타 자기의 준말이다. 이 애칭을 어떻게 아셨는지 모르겠다"며 부끄럽게 웃어보였다.
이어 그는 "도경완 아나운서는 내가 싫어하는 부분이 1%도 없다. 내 선택이니 잘못된 선택이라도 품고 갈 수 있겠다 싶은 마음인데 아직까지 내가 견디지 못할 만큼의 단점을 찾지 못했다"고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장윤정은 이날 오전 소속사를 통해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보일 수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고 결혼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싶어서 발표했다”며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 시기는 오는 가을 9월로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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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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