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 사우스햄튼 방출 명단에...도쿄로 완전 이적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23 07: 32

이충성(28, 일본명 : 리 다다나리)이 FC 도쿄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사우스햄튼으로부터 오는 6월까지 도쿄로 임대된 이충성이 7월 이후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미 도쿄와 사우스햄튼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사우스햄튼도 이충성을 방출 명단에 등록해 이적 제안이 있을 경우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우스햄튼과 달리 도쿄는 이충성을 원하고 있다. 이충성은 2월 중순 팀에 뒤늦게 합류했지만 공식경기서 4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