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 K4’의 우승자 로이킴이 새 싱글 ‘봄봄봄’으로 이틀째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지난 22일 정오 '봄봄봄'을 발표한 후 모든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던 그는 23일 오전 현재까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
로이킴이 처음 선보이는 자작곡인데다, 국내에선 마이너인 컨트리 장르를 차용했다는 점에선 이례적인 성적이다.

'함께 해주오', '알고 있었소', '이제 알았소' 등 6~70년대의 복고적 가사를 통해 순수한 감성을 전달하며 10~20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음악 팬들과도 교감했다는 평이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5월 17일 제이슨 므라즈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