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전국:천하영웅의 시대(이하 '전국')'이 개봉일을 확정지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분열된 7개국이 치열한 전쟁을 벌이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희대의 지략가인 손빈과 그의 병법을 손에 넣기 위한 전국시대의 치열한 접전을 그려내며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국'이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전국'은 200억 원의 제작비와 한중 최고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역사적 인물 손빈에 대한 재조명과 전국시대의 전쟁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블록버스터로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작품.

삼국지, 초한지 등 무협극의 진수에 목말라있던 관객들에게 단비를 전할 '전국'의 개봉은 중국의 국민배우 순홍레이와 오진우, 떠오르는 미녀 스타 경첨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하며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톱스타 김희선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이번 영화에서 위나라의 왕후이자 방연의 누이 완 역을 맡아 위기에 처한 손빈의 조력자로 등장, 아름다운 외모와 선견지명을 지닌 왕후의 자태를 완벽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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