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g을 감량한 개그우먼 권미진이 과감한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미진은 23일 오전 OSEN에 “부끄럽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이건 예고”라며 “사람들이 많이 봐주실 줄 모르고 블로그에 기쁜 마음을 날것 그대로 표현했다. 사실 촬영을 하면서도 정말 좋아서 소리를 지르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권미진은 “당시에 달라붙는 옷을 입어서 배에 힘을 주고 촬영했다. 힘을 빼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며 “현재 가지고 있는 몸무게와 뺀 몸무게가 똑같다. 가진 몸무게를 조금 더 줄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권미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얼마 전 이용주 오빠와 찍은 화보랍니다. 이용주 오빠는 요즘 ‘푸른거탑’에서 신병으로 활약중이시죠. 찍어주신 분께서 공개 전 예고편이라며 보내주셨는데, 제가 먼저 살짝 공개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미진은 짧은 원피스에 자켓을 걸치고 짙은 화장을 한 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용주와 도발적인 포즈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은 다이어트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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