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로 활동을 시작한 방송인 오상진이 패션지의 카메라 앞에 섰다.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안고 카메라 앞에 다시 선 오상진을 패션지 엘르 5월호에서 만났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질문들 속에서 조심스러우면서도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아나운서로서 바쁘게 활동했던 방송 생활에 대해서 그는 재미와 보람을 가지고 즐겁게 일했다고 밝히며 "그냥 나대로, 자연인 오상진처럼 방송에 임했고 그게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고 사랑 받았다는 건 굉장한 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보였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며 좀 더 성숙해진 것을 느낀다는 그는 “백마디 말보다 앞으로의 행보나 일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가 보여드리는 게 유일한 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인으로서 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오상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5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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