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이유비, 애절 이마키스 ‘눈물샘 자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3 14: 58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이승기와 이유비의 애절한 이마키스 사진이 공개됐다.
이승기는 23일 방송되는 ‘구가의 서’ 6회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이유비에게 이마키스를 한다.
무엇보다 핏기 없이 창백한 얼굴로 나무 창살 안에 갇힌 채 바들바들 떨고 있는 이유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유비는 죄인들을 가둬놓는 수레에 갇혀 창살을 부여잡으며 두려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승기의 애절한 키스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이유비는 이 장면을 통해 지금까지 간직해 온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게 된다”면서 “두 사람의 안타깝고 가슴 저린 운명이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5회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조관웅(이성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억울하게 칼에 맞은 박무솔(엄효섭 분)을 부둥켜안고 처절한 통곡을 토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하면 최강치는 극악무도한 조관웅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며 눈동자색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등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본능을 처음으로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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