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이 과거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거절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사전 녹화에서 “어린 시절 래퍼가 꿈이어서 서른 전에는 래퍼로 데뷔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현경은 "데뷔 후 어느 날 지누션의 팬 사인회에 가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는데 YG 매니저가 나에게 가수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그때 내가 ‘저 연기자인데요?’ 하고 거절했다"며 "현재는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 류현경은 힙합 가수가 될 뻔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동반 출연한 배우 김인권과 랩과 댄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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