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8주년 소감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23일 MBC를 통해 “시청자만 보고 간다”면서 각오를 밝힌 후 “긴 시간 크고 작은 어려움에 맞닥뜨리며 단단한 내성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시청률에 좌지우지되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작품을 만들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완성도와 효율성을 고려한 최선의 아이템, 관록을 살린 연속성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어린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당시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의 한 코너인 ‘무모한 도전’으로 처음 전파를 탄 후 23일 8주년을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방영되는 ‘무한상사 창사 8주년 뮤지컬 특집’으로 8주년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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