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멤버 홍유경의 탈퇴 결정에 따라 추가로 한명의 멤버를 영입할 전망이다.
현재 유력 추가 멤버들이 있는 상태로, 에이핑크는 7인조를 유지해 오는 6월 컴백하겠다는 계획이다. 준비 상황에 따라 컴백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3일 OSEN에 "홍유경이 학업에 매진하고자 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현재 후보군 중에서 한명을 발탁해 추가로 영입하고 에이핑크는 7인조로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어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연예활동과 학업의 기로에서 오랜 시간 에이핑크의 미래와 홍유경양의 미래, 그리고 나머지 여섯 멤버들의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 회사와 홍유경양은 이처럼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핑크를 떠나는 홍유경양은 올해 대학에 진학함에 따라 학업에 전념할 계획으로 더 이상 에이핑크 홍유경이 아닌 여느 또래와 같은 평범한 여대생 홍유경으로서의 삶과 그의 앞날에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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