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의 각별한 응원에 대해 전했다.
채정안은 23일 경기도 양주시 MBC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기자간담회에서 남자친구가 작품 활동을 응원해주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수줍게 대답하며 미소지었다.
이어 그는 “극중 캐릭터에 열중할 수 있도록 뒤에서 조용히 기도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채정안은 지난해 4월 30대 후반의 사업가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바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치정멜로드라마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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