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루키’ 이성민, 1군 복귀 임박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23 16: 09

팔꿈치 부하 증세로 인해 지난 12일 2군으로 내려갔던 영남대 출신 신인 우완 이성민(23)이 조만간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23일 우천 연기된 마산 KIA전을 앞두고 “이성민이 팔꿈치 피로 증세에서 회복되어 조만간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서 천안 북일고 출신 우완 윤형배와 함께 우선지명 신인으로 사실상 1순위 지명된 이성민은 올 시즌 1군에서 5경기 1패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팔꿈치 피로가 쌓인 부하 증세로 인해 좌완 이승호와 1군 엔트리 바통을 터치한 이성민은 최근 회복되어 1군 복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신영의 넥센 복귀로 인해 중간계투진에 공백이 생긴 상태에서 이성민이 돌아온다면 NC 투수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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