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대구FC 신임 감독이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백 감독은 23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선수단과 첫 대면식을 가진 뒤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사무국 직원들과도 첫 인사를 마쳤다. 그리고 백 감독은 김재하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해 향후 운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백 감독은 현대와 일화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현역시절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1992년 호남대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일화 프로축구단 수석코치, 영진전문대 여자축구부 감독, U-19 여자대표팀 감독, 부산 아이파크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연고지역 출신 지도자로서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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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