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컴백 소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한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3 17: 34

가수 조용필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한다"며 자신의 선공개곡 '바운스' 가사 일부를 인용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2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19집 앨범 '헬로(Hello)' 발매를 기념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은 반응 얻어 감사하다. 노래 가사에 나오듯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인으로서 어떤 곡을 타이틀로 만들자는 것 없이 한 곡 한 곡 다 타이틀곡이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작업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용필 외에 위대한탄생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최희선, '헬로' 뮤직비디오 룸펜스 감독, 프로듀서 박용찬(MGR), 박병준 등이 자리했다.
한편 '헬로'는 1년6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앨범으로 총 5개국에서 2번의 믹싱과 3번의 마스터링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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