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우완 김수완(24)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완은 23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올 시즌 첫 합류다. 전날인 22일 정대현(35)이 2군으로 내려갔고, 대신 김수완이 등록된 것. 김수완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 9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한편 18일 사직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빈볼을 던져 출장정지 5일 징계를 받은 진명호도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규정 상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선수는 징계가 풀릴 때까지 1군에서 빠질 수 없다. 23일 진명호의 징계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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