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루니'가 침묵한 수원이 '닥수(닥치고 수비)'를 펼친 센트럴 코스트(호주)의 역습에 날개가 꺾였다.
수원 삼성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센트럴 코스트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채 3무 1패 승점 3점에 그치며 남은 경기 상관없이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센트럴 코스트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귀저우 런허(중국)을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
후반 수원 정대세가 센트럴 코스트 마이클 맥글린치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아쉬워하고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