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백년' 찌질남 어디로? 남성미 '물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4 08: 03

배우 최원영이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최원영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 찌질한 모습을 벗고 드라마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맨 앤 판타스틱 포어(Man & Fantastic four)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최원영은 블루와 화이트가 섞인 댄디한 새미 수트 스타일과 비비드한 민트 색감의 트렌치 코트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댄디남과 섹시남의 사이를 교묘히 오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센스 있는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원영은 이번에 선보인 화보에서도 멋진 스타일링을 그 만의 느낌으로 소화해 남성들의 진정한 워너비 패셔니스타로 우뚝 섰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원영은 '백년의 유산' 김철규 역할에 대해 "롤러코스터를 타는 타입이다. 솔직히 처음에 대본을 보고 김철규에 확 끌리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래도 김철규를 표현하는 데 정해진 틀 안에서 어떻게 하면 다르게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계속 했다. 완급 조절이 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해 그 점을 늘 염두에 둔다.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즐겁고, 이걸 잘 마무리 하고 싶다. 또 영화와 드라마 등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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