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예능, 한자릿수 시청률 싸움..'PD수첩'과도 경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4 08: 21

화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한자릿수의 시청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교양 프로그램인 MBC 'PD수첩'과의 경쟁에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모습이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 이날 예능 시장의 승기를 잡기는 했으나 시청률은 7.0%에 머물렀다.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5.4%를 기록했으며  'PD수첩'은 3.8%로 나타났다.
 

이 중 '우리동네 예체능'의 경우,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의 활약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주 'PD수첩'에 0.1%P차로 밀린 뼈아픈 기억이 있다.
물론 '우리동네 예체능'과 '화신'은 지난 주에 이어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상황.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주보다 0.5%P, '화신'은 0.6%P가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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