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에이스 커쇼, 기부도 에이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4.24 10: 38

[OSEN=이우찬 인턴기자] 류현진의 동료이자 다저스의 좌완 특급 클레이튼 커쇼(25)가 탈삼진 기부에 나섰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좌완 에이스 커쇼가 탈삼진 1개 당 500달러를 기부한다고 전하면서 그의 탈삼진을 “선행을 위한 삼진아웃”으로 치켜세웠다.
켜쇼의 기부는 이른바 ‘커쇼의 도전(Kershaw’s Challenge)‘이라는 그의 기부 서약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커쇼의 새로운 스폰서인 ’Muscle Milk’도 커쇼가 삼진을 잡아낼 때마다 100달러를 더한다. 

커쇼는 선행은 익히 알려져 있다. 커쇼는 부인과 함께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해왔고 공로를 인정 받아 2012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인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토 클레멘테인상은 MLB 사무국이 ‘사회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커쇼는 2006년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다저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63승 39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이다. 2011년에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한 MLB 정상급 투수다. 커쇼는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1사 후 알론소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통산 1000개의 탈삼진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