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관광청이 '호주, 꿈의 직업(Best Jobs in the World)' 1차 결선 진출자 150명을 발표했다고 24일 전했다.
1차 결선 진출자 150명 중에는 남호주 야생동물 관리인과 서호주 미식 여행가에 도전한 한국인 두명도 포함됐다.
남호주 야생동물 관리인에 도전한 김형윤씨(21세)는 얼굴에 호랑이, 코알라와 같은 야생동물 이미지를 페이스 페인팅하고, 자신이 얼마나 동물들을 사랑하며 해당 직업에 적합한 사람인지에 대해 소개했다.

서호주 미식 여행가에 도전한 알렉스 박씨(30세)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며 한국에 있는 동서양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을 돌아 다니고, 온라인 음식 평론가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을 소개했다.
앤드류 맥커보이 (Andrew McEvoy)호주정부관광청 앤드류 맥커보이 청장은 "4만 5000개의 멋지고 휼륭한 비디오들 가운데 150개를 추리는 과정은 굉장히 고민되는 작업이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호주 꿈의 직업 1차 결선 진출 비디오들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6개 주 직업별로 각 25명씩 선정된 1차 결선 진출자 150명들의 비디오 영상은 호주정부관광청 웹사이트(www.australia.com)와 호주 워킹 홀리데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ustralianWorkingHoliday/app_120775074753004)에 올라와 있다.

1차 결선 진출자 150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의 추천서 받아오기' 같은 과제를 5월 8일까지 해결 및 제출해야 한다. 이 중 2차 결선 진출자로 각 주 직업별로 3명씩, 총 18명을 가리게 된다.
이들은 6월 중순 약 2주 동안 호주에(각 주로)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며 경쟁을 해야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은 6월 21일 최종 우승자 총 6명을 각 직업별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들 6명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6개월동안 10만 호주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가 주어진다. 이 금액에는 생활비와 급여가 포함돼 있다.
호주의 6개 주의 특징에 맞는 여섯 개의 꿈의 직업은 뉴 사우스 웨일즈 주(New South Wales)의 이벤트 플래너(Chief Funster),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야생 탐험가(Outback Adventurer), 퀸즈랜드 주(Queensland)의 파크 레인저(Park Ranger),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야생동물 관리인(Wildlife Caretaker), 멜번(Melbourne)의 라이프스타일 사진작가(Lifestyle Photographer),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미식 여행가(Taste Mast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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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관광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