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왕좌의 자리에 올랐다.
게임관련 국제 시장조사기업 ‘뉴주’(www.newzoo.com)가 발표한 3월 전 세계 ‘탑 20 모바일 퍼블리셔: 플레이스토어’ 순위에서 위메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해 4월 위메이드가 모바일 사업을 가시화하고 본격 항해를 시작한지 일년 만의 성과이자 일년 간 출시한 12 종의 타이틀로 거둔 결실이다.

이에 업체는 북미, 일본 등 대형 게임업체들을 제치고, 국내 게임업체 최초로 위메이드가 전세계 모바일 업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산업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뉴주’가 발표한 ‘탑 20 모바일게임: 플레이스토어’ 순위에도 위메이드 및 관계사 게임 중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활' 총 3개의 게임이 각각 2위, 17위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09년 글로벌 시장에서 불어온 스마트 열풍이 국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본사의 강력한 MMORPG 기술 노하우에 개발 3사 인수를 통한 캐주얼 개발 DNA를 더해 시대 흐름을 앞서나갈 완벽한 체질개선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0만 다운로드 기록의 국민게임 2종을 보유하고,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인 위메이드는 탄탄한 게임라인업을 바탕으로 올 한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시장확대를 가속화 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확실히 한다는 방침이다.
fj@osen.co.kr
위메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