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하차한 배우 김승우가 또 한 번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1박2일’에서 동반 하차한 최재형 PD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고 있는 김승우는 최 PD가 새로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김승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 김장훈의 노래 ‘세상이 그댈 속일지라도’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김승우와 최재형 PD는 지난해 3월 시작한 ‘1박2일’ 시즌2 첫 회 이후 1년 만에 코너에서 하차했다. 이들의 빈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과 이세희 PD가 새롭게 투입돼 엄태웅 차태현 이수근 성시경 주원 김종민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봄 개편 이후 최재형 PD가 새롭게 연출을 맡고 있으며 현재 4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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