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귀여운 여동생'으로 돌아간다.
지난해 '포이즌'으로 섹시 변신에 나섰던 시크릿이 오는 30일 공개하는 신곡 '유후'에서 다시 귀엽고 천진난만한 여동생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치 '샤이보이' 때와 같이 밝고 상큼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들도 멤버들의 청량하고 화사한 매력에 집중됐다. 전효성은 하얀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마릴린 먼로를 연출했고, 송지은은 발랄한 포니테일 헤어를 선보였으며 징거도 상큼발랄한 포즈를 취했다. 징거는 이번 활동부터 이름도 정하나로 바꿀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24일 OSEN에 "노래와 가장 잘 어울리게, 멤버들의 밝은 매력을 부각시키고자 자연스럽게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번 곡은 듣고 있으면 절로 신이 나는 흥겨운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시크릿은 오는 3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시크릿에게서 온 편지(Letter from Secret)’를 발매한다.
지난 12월 ‘토크 댓(TALK THAT)’ 이후 5개월 여 만의 컴백하는 시크릿은 이번 타이틀곡 ‘유후(YooHoo)’로 그 동안 시크릿의 히트곡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포이즌’ 등을 작업해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와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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